韩语阅读:韩语安徒生童话——皇帝的新装
벌거벗은 임금님 光膀子的国王(皇帝的新装)
옛날 옛날에 멋쟁이 임금님이 살았어요.
很久,很久以前,有一个爱打扮的国王。
임금님은 옷을 하루에 열 두번이나 갈아 입었어요.
国王每天要换十二次衣服。
신하들에게 자랑하는 것을 제일 좋아했어요.
他特别喜欢在大臣面前炫耀。
"내 옷이 세상에서 최고야."
“我的衣服是世界上最好的。”
어느 날, 두 명의 재단사가 꾀를 내었어요.
有一天,有两个裁缝在一起谋划着。
우리 저 멍청하고, 사치스러운 임금님을 혼내주자. 백성들이 굶주리는 것을 걱정도 안하잖아."
“我们来教训一下那个糊涂又奢侈的国王吧。他不是一点也不担忧百姓的饥苦吗?”
"맞아. 자기가 최고인 줄 알지
“对。还认为自己是最至高无上的。
두 사람은 임금님에게 찾아갔어요.
于是两个去求见国王。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임금님! 저희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옷감을 가져왔습니다."
世界上最有风度的国王啊!我们给您带来了世界上最美丽的布料。”
그러나 그 옷감을 아무나 볼 수 없죠. 이 옷감은 거짓말쟁이나 마음씨 나쁜 사람은 볼 수 없죠."
可是,这个布料并不是任何人都能看见的。说谎的人和心地不好的人都看不见它。”
임금님은 그 말을 듣고 귀가 솔깃했어요.
国王听了这话以后,对这个布料非常地感兴趣。
"정말 그런 옷감이 있을까? 그 옷감으로 옷을 만든다면, 내 옷이 세상에서 최고 일텐데. 어서 그 옷감을 나에게 보여다오."
“真的有这种布料吗?如果用这种布料来做衣服的话,那我的衣服就该是这个世界上独一无二的了。快,把那个布料拿给我看看。”
임금님은 점점 욕심이 났어요.
国王渐渐地产生了欲望。
재단사들은 진짜 옷감이 있는 척하며 보여주었어요.
裁缝们假装着真有布料的样子拿给国王看。
임금님의 눈에도, 아부 잘하는 신하들의 눈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国王和他的善于阿谀奉承的大臣们谁也看不见任何东西。
그러나 아무도 안 보이는 척할 수 없었어요.
可是,谁也不能装作看不见啊。
임금님은 신하를 쳐다보고 신하들도 역시 그랬어요.
国王看着大臣们,大臣们也看着国王。
그 때 재빨리 재단사가 거드름을 피며 말했어요
这里裁缝赶紧装腔作势地说道:
아니, 여기에는 진정한 사나이는 없나요? 이 멋진 옷감을 보고도 아무도 칭찬하지 않다니.
“怎么?这里没有一个真正的男子汉吗?看到了这么漂亮的布料,边句称赞的话都没有吗?”
신하 중 한 명이 큰 소리로 아부했어요.
大臣中有一个人开始大声地奉承起来。
와아! 이렇게 멋진 옷감은 처음 봅니다."
“哇!真是第一次见到这么棒的布料啊。”
너도 나도 모든 신하들이 질세라 옷감을 칭찬했어요.
一时间,大臣们都开始你一句我一句的称赞着布料。
그제서야 임금님도 감탄했어요.
国王这才赞叹起来。
임금님은 돈을 주며 옷을 만들 것을 명령했어요.
国王把钱给了裁缝们并命令他们用这个布料给他做衣服。
며칠동안 재단사들은 옷 만드는 시늉을 했어요.
好几天的时间,裁缝们都假装着做衣服。
임금님은 걱정이 되었어요.
国王有一些担心。
신하에게 얼마나 진척되었는지를 보고 오라고 말했어요.
于是他命令大臣去看一看进展如何,回来给他汇报。
신하는 옷이 얼마나 되었는지 말할 수 없었어요.
大臣根本就没办法说衣服到底做得怎么样了。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았어요.
因为,他无论怎么看,也什么都看不见。
그러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었어요.
可是,他又不能说他看不见。
대신 감탄하는 시늉만 했어요.
于是,他只好假装着赞叹那衣服是如何如何的美丽。
며칠 뒤 두 남자가 임금님에게 옷을 가져왔어요.
几天以后,两个裁缝把衣服给国王送去了。
"자아, 이 옷을 입어보세요."
“来,请试穿看看。”
임금님은 옷이 보이지 않는다고 사실을 말할 수 없었어요.
国王无法说出他看不到衣服的事实。
옷을 살피는 시늉만 했어요.
只能假装着欣赏衣服。
한 남자가 말했어요. "임금님, 세상 최고의 옷을 자랑하러 행차하시죠."
L一个裁缝说:“国五陛下,为了展示这世界上最好的衣服,我们举行一次巡游吧。”
신하들도 모두 이구동성으로 말했어요.
大臣们也都异口同声地说好。
음, 그래. 그게 좋겠군."'
“嗯,好啊。这样好。”
임금님은 뽐내며 거리에 나가서 멋지게 걸었어요.
国王来到了大街上,一边炫耀着一边帅气地走着。
온 나라 사람들이 모두 나와 임금님의 옷을 구경했어요
全国的人都出来了,他们都想看看国王的新装。
모두가 놀랐어요."
全都吓了一跳。
그때 한 소년이 외쳤어요.
这里,有一个少年大声叫了起来。
"우리 임금님은 벌거숭이다.
“我们的国王光着身子呢!”
모두가 말했어요.
于是,人们都开始说起来。
"벌거숭이다."
“是光着呢。”
"벌거숭이다."
“光着身子呢。
임금님은 이제서야 사실을 깨달았어요.
国王这才醒悟过来。
그러나 속옷만 입은 채 계속 당당히 걸었어요.
可是,他只能穿着内衣继续雄赳赳气昂昂地走。
부끄러웠지만, 걸음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虽然觉得不好意思,但是脚步却没办法停下来。
왜냐하면 임금님이니까요.
因为,谁叫他是国王呢。